(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경찰총국은 최근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진행 중인 시위와 관련한 조사 중에 부상당한 경찰관과 시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을 습격했을 때 시민 10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지체없이 이들 시민에 긴급의료지원을 했다.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 군 관계자 1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 중 12명은 치료를 받았고 1명은 코뼈가 골절되어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 19건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정부 청사 유리문 파손, 청사 울타리 손상,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 화재, 차량 파손, 광장 앞 파출소 유리창 파손 등에 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