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몽골의 혹독한 추위를 예상하여 자금지원

 

(사진=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IFRC) 로고)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IFRC)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몽골의 겨울에 취약한 유목민에게 혹독한 추위의 여파를 줄여주기 위해서 국제적십자사가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일 몽골국립기상청은 국토의 50퍼센트 이상이 혹독한 겨울의 위험(조드 – Dzud)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몽골적십자사에 지원하기로 했던 21만 7천 달러를 조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자금으로 1,000개의 유목민 가정마다 약 90달러를 지원하여 그들이 가진 가축의 기아, 탈수 및 냉기노출을 막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가축영양키트’는 건조한 겨울 동안 가축들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몽골적십자사의 Bolormaa Nordov(볼로르마 노르도프)는 “조드(극심한 추위)는 몽골 문화와 경제에 매우 중요한 농업부문에 치명적이다. 우리는 7천만 마리의 가축을 보유하고 있다. 우유, 캐시미어, 육류 및 기타 가축 제품의 염소, 소 및 양은 목축업자의 유일한 수입원이다.”

이에 덧붙여, “극심한 겨울마다 수천 명의 가족들에게 불행과 굶주림, 고난이 닥치며 이들이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 지역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도록 한다. 적십자사에서 지원한 자금 덕분에 아주 극심한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확도가 향상된 기상모델과 과거 데이터를 사용하여 기상이변의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

기상예보와 위험분석을 결합하여 사람이 극한의 날씨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IFRC)이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예측 기반 자금 조달’의 목표는 재난을 예측하고 가능한 경우 그것의 충격을 방지하며 인적 고통과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북경 국가 클러스터 지원팀의 ‘그웬돌린 팽’ IFRC 책임자는 “예측 기반의 자금 조달은 지역 사회가 재난에 대응하는 것에서 재난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빈도, 기간 및 강도면에서 증가하는 재난’에 대해서 이러한 종류의 재무모델이 아주 중요하게 만든다. 더 이상 재난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