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일하는 한국 교민, 집단 폭행 당해 사건 수사 중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12월 16일, MBC는 몽골에서 일하는 한국인이 12월 6일 자정 무렵 몽골인 5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에 근무하는 한국인 A씨는 6일 저정 무렵 창고에 물건을 가지러 나간 사이 차에서 내리던 몽골 성인 남자 5명에게 둘러싸여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한국인 A씨가 폭행을 당하며 소리치는 소리에 달려온 한국인 3명에게도 이들 몽골인 5명은 폭행을 행사하였다.

집단 구타로 인해 피해자는 눈과 귀를 수술했고 코가 부러졌다. 피해자는 “용의자 중에는 경찰관 복장과 신분증을 보여준 한 남성도 있었고, 경찰이 왔을 때 용의자 5명을 경찰서에 스스로 오라고 하고, 1명만 경찰서로 같이 가는 등 몽골 경찰들이 모습이 석연치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도와주러 나왔던 한국인 중 1명은 어깨가 손상되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얼마 전 발생한 한국 소녀들에 의한 몽골 소녀 집단 폭행에 대한 보복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교민들은 말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게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