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임대 아파트 건축

울란바토르 항올구 10동(10-p хороо)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으로 몽골에 임대 아파트 단지가 건설된다.

칭기즈칸 공항 맞은편의 항올구 10동에 Солонго(무지개) 1 ,2단지와 Bayangol Valley(바양골 밸리)에 7,056가구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단지 건설은 5억 달러 규모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정부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중에서 유상원조로 진행되는 자금이다. 1987년 설립된 이후로 수 많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주몽골대한민국 이여홍대사와 몽골 재무장관 Ч.Хүрэлбаатар(후렐바타르) 및 한국 수출입은행 대표자가 만나 EDCF 자금 연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주몽골대한민국 이여홍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여홍 대사는 “한국,몽골간에 Солонго(설렁거) 공동주택단지 건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EDCF 기본 협정 연장에 대해 서명하게 되어 기쁘며, EDCF 협력은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두 차례 한몽 총리 회담을 계기로 한국 정부는 몽골에 대해 2017~2019년간 7억 달러라는 전례없는 규모의 지원을 약속 하였으며, 이를 2020년말까지 연장하려고 한다. 이번 연장각서 교환으로 양국간 협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특히 3건의 공공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울란바토르에 약 7,000세대의 공공주택이 공급되면, 대기오염의 주 원인이었던 게르촌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통해 대기질이 개선되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다.

한국정부는 향후에도 EDCF 자금의 신속한 진행 및 성공적인 결과물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 몽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양국의 협력강화를 위해 몽골 정부의 지지 및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EDCF의 2017~2019년 지원에 대한 몽골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의 기존 협약은 2020년까지 연장되었다. 그 결과, 한국 정부는 연이율 0.2%, 대출 기간 30년, 유예 기간 10년으로 7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다. 이에 저렴한 공동주택건설 계약이 체결되었고, 사법 집행 총국을 위한 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