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중국 통화 스왑 계약 2023년까지 연장

by | 2020-08-04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중국 무역 및 경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은행과 중국 인민 은행은 6조MNT 규모의 통화 스왑 계약을 체결했다.

종전 계약이 지난 7월 31일 만료되어 3년 연장되어서 2023년 7월 31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당초 계약은 2017년에 체결되어 2020년에 6조MNT로 증가한 금액으로 계약연장 되었던 것이 이번에 다시 연장된 것이다. 최초 계약은 2011년 체결되었다.

양측은 이 합의가 두 중앙 은행 간의 협력에서 중요한 단계 일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은행, 금융 및 경제 관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원하는 주요 원동력이라는 데 동의했다. 중국은 몽골의 주요 대외 무역 파트너이며 중국 위안은 통화 시장에서 두 번째로 활발하게 거래되는 통화이다. 따라서 몽골 은행과 중화 인민 은행은 스왑 계약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상업 은행에 의한 위안 유동성 및 국내 외환 시장의 불안정성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즉시 위안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자국 통화의 안정성을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