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몽골 정부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몽골 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국가 신용등급 평가 기구인 ‘무디스(Moody’s)’는 몽골 정부의 신용 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국가 장기신용등급은 “B3″를 유지했다.

무디스 국가 장기신용등급은 총 21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크게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투자적격등급은 10단계로 AAA~Baa3 까지이며, 투자주의등급은 6단계로 Ba1~B3까지이고, 투자부적격등급은 5단계로 Caa1~C 까지로 나누어져 있다.

몽골은 현재 투자주의등급의 마지막 단계인 16단계의 “B3″이다. 한단계만 낮아져도 투자부적격으로 ‘매우 높은 투자위험 및 투기등급 높음’의 Caa1 등급에 해당되게 된다.

참고로 한국은 투자적격등급의 3단계 Aa2단계로 최근 4년간 유지 상태이다.

이 결정은 몽골의 수출이 2020년에 급격히 줄어들고 경상 수지 적자는 GDP의 15-20 %로 증가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경상 수지 적자는 전년 대비 거의 2배 증가한 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전염병으로 인한 지출 증가로 인해 예산 적자가 GDP의 8.5 %에 도달 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초 무디스는 몽골에 대해 국내 총생산의 약 4.5%의 예산 적자를 예측했다. 공식 외환 보유액도 44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앞서 몽골은행은 예상되는 외부 부채로 인해 국가신용등급을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