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세금문제로 몽골 체류 베트남인 45명 체포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News.m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몽골 외국인 관리청에서 실태 파악을 위한 비정기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몽골에 체류 중인 베트남인들에 대한 조사가 주로 이뤄졌다. 기관에 따르면 몽골에는 총 306명의 베트남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에 206명이 고용된 상태이다.

이번 점검에서 45명의 베트남인들은 투자자 비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투자한 적이 없었으며 세금과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체포되었다. 기관에서는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약 10억 투그릭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외국인 관리청에서는 이들의 투자자 비자가 위조 문서로 가짜 회사가 설립된 뒤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2004년부터 불법 체류한 중국인 2명과 1996년부터 불법 체류한 유고슬라비아(과거 명칭)인 1명이 기소되었다.

최근에는 중국인이 몽골 법무내무부 브로커에게 350만 투그릭을 뇌물로 제공하고 거주 비자를 조작하다 발각되어 체포된 일이 있었다.

올해 몽골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팬데믹으로 인해 약 4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