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주주의 지수 순위, 몽골 61위, 한국 23위

by | 2021-02-15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2020년 민주주의 지수에 따르면 몽골은 총점 6.48점으로 세계 61위를 차지했다.

민주주의 지수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에 의해 정해지는 세계 민주주의 순위이다. 평가는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기반으로 한다.

2006년에 시작된 이 연구는 167개국에서 수행되며 1년에 두 번 발행된다.

민주주의 지수는 60개의 지표를 5개의 주요 그룹으로 10점 만점으로 구분한다. 몽골은 다음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 선거 과정과 다원주의 8.75점
  • 정부 기능 5.71점
  • 정치 참여 5.56점
  • 정치 문화 5.63점
  • 국민 자유는 6.76점을 기록했다.

노르웨이는 9.8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슬란드는 9.37점, 스웨덴은 9.26점, 뉴질랜드는 9.2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8.01점으로 23위에 올랐다. 전년 보다 0.01점 올라 2014년 이후 5년 만에 ‘결함있는 민주국가(flawed democracy)’에서 ‘완전한 민주국가(full democracy)’ 대열에 복귀했다. 아시아에서 완전한 민주국가로는 일본과 대만 만이 같이 랭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