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송기노하이르한구와 날라이흐구에 경제특구 조성 결정

by | 2024-05-23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 송기노하이르한구 제21호로 지역에 온실 및 창고 농업, 경공업 및 식품가공업 중심의 “아그로시티” 경제특구를 조성하기로 몽골 정부가 22일 각의회의에서 결정했다.

또한 같은 결의안으로 날라이흐구 제3, 5호로 지역에도 “날루우하” 경제특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그로시티” 경제특구는 식량안보 확보, 수출지향적 농식품 생산 발전, 식량공급 증대를 목적으로 하며, “날루우하” 경제특구는 국제운송물류, 수입대체 건축자재 생산, 무역, 서비스업을 클러스터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경제특구의 면적을 확정하고 토지 사용권 위치와 경계를 별첨으로 승인했으며, 울란바토르시장 냠바타르에게는 결의안 이행을 위한 조직적 조치를, 건설도시개발부 장관 다바수렌과 식품농림축산경공업부 장관 볼로르출룬에게는 정책적 지원을 지시했다고 정부 대변인실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