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중심가의 어린이 공원에 극장, 호텔, 박물관 등은 건설되지 않고, 쉴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것

by | 2022-03-22 | 경제/산업,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중심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의 울타리가 지난주 시장의 결정으로 철거되었다. 6.9헥타르의 공원에 실내 놀이터, 영화관, 박물관 및 갤러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시장은 밝혔다. 이에 대해 D.Munkh-Erdene 수도 수석 고문은 어린이 공원의 목적과 향후 조경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 지난주 금요일에 어린이공원 울타리가 철거되었다. 이 공공 장소에 건물이 지어질 것이라는 보고가 있다. 공원은 미래에 녹지 공간으로 사용될 것인가, 아니면 건축물들이 건설될 것인가?

: 31.4헥타르의 어린이공원에 사무실, 아파트, 호텔 등의 사무실은 건설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부지에 오래된 목조 건물을 개조할 계획이 있다. 즉, 새 건물을 짓는 것보다 기존 건물을 개조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울란바토르 주민들이 놀고, 모이고, 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31.4헥타르 중 약 5.8헥타르가 놀이 공간이다. 호수와 놀이 공간을 포함하여 총 약 14.9헥타르의 토지가 조경되어 있다. 나머지는 조경이 없다.

 

♦ 그래서 영화관, 갤러리, 박물관 같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장소가 건설되지 않는다는 것인가?

: 맞다. 기존 건물 내에서 운영된다. 지하주차장 1,000여대 해소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2.2헥타르의 공원에 개방된 주차장이 있다. 공영주차장을 지하주차장으로 전환하면 토지를 비울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해당 지역의 조경 및 조경 옵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시장은 공사가 공론화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하지 않은 경우 숨겨진 주차장을 만들 필요가 없다.

세계적 수준의 공원은 1년에 4계절 개장한다. 따라서 시민들은 언제든지 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은 20헥타르가 넘는 땅을 개조하여 일년 중 사계절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놀이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 수도가 조경 공사의 일환으로 2022년에 100억 MNT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

: 물론 조경공사도 제대로 하겠지만, 또한 보도, 자전거 도로 및 운동장도 있을 것이다. 3월 21일 D.Sumyaabazar 울란바토르 시장은 도시 개발 및 개발청과 수도 디자인 연구소에 지시를 내렸다. 이 프레임워크 내에서 20헥타르 이상의 토지가 계발될 것이다. 또한 예산을 집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