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구축키로

by | 2023-11-13 | 경제/산업, 몽골뉴스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니얌바타르(H. Nyambaatar) 울란바토르시장이 울란바토르 상공회의소 회원 단체 대표들과 울란바토르 상공회의소 이사회 구성원들을 만나 택시 서비스에 관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니얌바타르 시장은 교통 혼잡 및 주거용 주택 감소에 관한 법률 초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법이 통과되면 민간 부문과 협력해 대기 오염을 줄이고 인근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며 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중 교통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1200여대의 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택시 산업과 관련해서는 1996년 이후 민간 기업 택시 사업에 여러 차례 개혁이 단행되었지만 2007년 이후 대중 교통 발전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개혁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본정책 연구분석센터 조사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에서 하루 평균 8만 명 이상이 개인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통제, 규제, 표준 등이 없는 상황에서 택시 서비스의 품질과 가용성을 향상시키고 민간 부분을 지원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소드빌렉(Sodbileg) 페트로비스 사무총장은 교통 혼잡 조사 기간 동안 20만 대의 자동차가 목적 없이 운전하여 교통 정체를 유발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오트곤바야르(N. Otgonbayar) UB CAB 전무이사는 현재 UB CAB 소속 택시 기사는 38,000명이며 하루에 50 ~ 60명의 운전자가 추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택시에 한 명 이상을 태워야 할 필요성이 커졌고, 같은 마을이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울란바토르시는 상공회의소와 협의하여 택시 서비스 라이센스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