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의 대중교통에 ECO 이중버스가 도입된다

출처 : gogo.mn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교통체증과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으로인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의 대부분의 버스는 한국에서 가져온 노후된 현대, 기아, 대우 버스가 활용되고 있는데, 이런 노후된 버스의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친환경 이층 버스 50대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며, 첫 번째 버스는 올해 6월부터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gogo.mn은 보도했다.

Ulaanbaatar Development Corporation의 전무 이사 인 J.Bilegsaikhan은 “먼저 울란바토르에 친환경 전기 버스를 운행해 보면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대중 교통 개혁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200대의 전기 이층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작업에 총 3,500억MNT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한 자금 출처 계획으로 초기 자금은 울란바토르 수도 예산에서 사용될 것이고, 이후로는 몽골 개발 은행과 여러 금융 기관으로 부터의 대출을 통해 해결할 것이다. 버스들은 중국에서 주문했는데, 세계 10대 대중 교통 버스 회사 중 8곳이 중국이기 때문이며, 이 버스들은 유럽기준에 맞춰서 주문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