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발원지 재조사 요청을 거부했다.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중국 실험실 테스트 요청을 거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기원을 규명하고, 중국 실험실에서 발원된 것인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길 원한다. 

정이신(Zheng Yishin) 대변인은 “솔직히 WHO의 바이러스 발원지 규명을 위한 2단계 계획을 처음 봤을 때 놀랐다. 이 계획의 우선순위는 중국이 실험실 규정을 위반하고 바이러스가 유출되었다는 가정이었다”고 말했다. 중국 보건부는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전문가들의 견해를 고려하고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과학적 방법으로 바이러스의 기원을 규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바이러스가 우한 생물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낮지만 박쥐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과학자들은 WHO의 연구 결과에 대해 중국 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회의적이다. 5월에 2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사이언스 저널에 공개 서한을 보내 WHO의 연구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하고 코로나19 연구소에 분실되었을 수 있는 버전을 재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WHO 회원국들도 중국 연구소에 대한 전면적인 사찰을 요구하고 있다. 

2019년, 인터넷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게놈 시퀀싱 데이터베이스를 제거하기로 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결정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연구소 소장은 목요일 사이버 공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COVID-19 기원 테스트 팀의 역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을 촉구했다. 미국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에서 동물로 전염됐다는 주장까지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