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시아, 몽골 ‘상생의 숲’ 착공식과 식목행사 개최

(사진제공 = 푸른아시아)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9월 30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가 몽골 투브 아이막 바양항가이 솜에서 지역 주민 및 기관장들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상생의 숲’ 착공식과 함께 식목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바양항가이 솜장 바이르마는 “본 사업을 통해 푸른 바양항가이를 구체적으로 꿈꾸게 되었으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측면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한 한몽그린벨트 사업단 이성길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몽골에서 22년간 몽골 사막화방지 사업과 주민자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푸른아시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바양항가이 솜장님의 열정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직접 보면서, 이 사업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또한 이 사업을 끝가지 주민들의 애정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해 주길 기대한다.”고 이날 자리에 함께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본 사업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 신기호는 “우리가 조성하는 ‘상생의 숲’은 ‘보여주기 위한 숲’이 아니라 ‘살기 위한 숲’을 조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 보다 ‘사람을 심는 것’이 더 우선되어야 하고, 이 사람들이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상실한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지속가능한 ‘상생의 숲’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 조직이 탄탄하게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상생의 숲’ 조성은 대한민국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 ‘상생의 숲’이 위치한 몽골 투브 아이막 바양항가이 솜의 협력을 통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의 실무를 담당하여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