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평균 기대 수명 83.3세, 몽골은?

by | 2021-02-16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기대수명은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평균 생존 연수인 만큼 생명을 다해 살다가 죽는 경우만을 대상으로 하며, 자살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생존 기간은 평균치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에 따르면 2019년 대한민국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20년 전인 1999년의 75.5년보다 7.8년 늘어났다.
성별로 보면 2019년 출생 남성의 기대수명은 80.3년, 여성은 86.3년이다.

이에 반해 몽골은 1992년 부터 기대수명을 계산해 왔다. 1992년에는 남녀 평균 기대 수명이 62.77세였고, 2018년에는 70.17세가 되었다.

성별에 따른 기대 수명은 남성보다 여성이 1992년에 4.19세 길었고, 2018년에는 9.67세로 격차가 늘어났다.

평균적으로 대한민국 사람이 몽골 사람보다 기대 수명이 약 13년 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