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오염을 잡아라! 전기버스 시험 운행 중인 울란바토르시

by | 2020-02-12 | 경제/산업, 몽골뉴스

(사진=akipress.com)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8대의 전기 버스를 테스트 중이라고 News.mn이 보도했다.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으로 사용될 전기버스는 중국의 Yinlong Energy(인롱 에너지)가 제작한 것이다. 1월 20일부터 진행된 전기버스 운행 테스트는 추운 몽골의 겨울을 버틸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다.

대중 교통 전문가에 따르면 버스는 영하 50도에서 60도까지 버틸 수 있으며 15분 ~ 20분이면 완충할 수 있다. 36개의 좌석을 장착했으며 완충 시 200km를 달릴 수 있다.

울란바토르시 당국에서는 도시의 공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오래된 디젤 버스를 교체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3월 2일 끝나게 되는 시험 운행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만들어진 정책에 따르는 것이다. 3월 2일까지는 대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와 유치원, 영화관이 문을 닫고 예정된 모든 공공행사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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