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국가 비상대책 위원회는 새로운 버전의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발병이 확산되고 있는 10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10일 동안 사람들을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이 목록에 나이지리아가 이번에 추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S.Amarsaikhan 부총리는 “나이지리아가 오미크론 코로나 버전의 몽골 접근 제한 목록에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시민은 10일 내로 몽골 국민과 분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 11개국에서 입국하는 시민은 10일간 시설에서 격리된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보츠와나
- 앙골라
- 에스와티니
- 레소토
- 나미비아
- 잠비아
- 말라위
- 모잠비크
- 짐바브웨
- 나이지리아
또한, 해당 국가에서 몽골로 입국하는 시민이 10일간 격리 되는 동안 격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0-3세 아동은 무료, 만 4-16세 아동은 50%, 만 17세 이상은 1일 100,000MNT의 비용이 발생한다. 국가 비상대책 위원회 비상 본부에 따르면 격리 10일 동안 시민들은 2회의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