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울란바토르시에서 차량 운행할 경우 km 당 세금 지급하는 방안이 준비중

by | 2022-09-10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4,200억 MNT가 수도 예산에 투자되고 있으며, 부족할 경우 해당 자금이 국가 예산에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36개의 복합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가 전국적으로 자동차 증명서의 전자화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수도 도시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통합 프로젝트의 이사인 Ch.Batzori 는 말했다.

즉, 스마트 도로 교통 시스템이 본격화되는 동안 울란바토르에 등록된 모든 차량의 디지털화 및 태깅은 2023년 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울란바토르 시에 등록된 자동차의 교통량에서 1km마다 15MNT를 지불하고, 지방 자동차는 45MNT를 지불한다는 합의를 곧 전국 교통 체증 감소 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란바토르 시의 1,300km 도로 중 85%가 더 이상 운영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으며 매년 패치 및 수리된다. 도로기금은 도로이용료로 구성된다. 통행료는 엔진 용량에 따라 소형차 20,000MNT, 대형차 40,000MNT다. 이 기본 가격은 유지 된다.

그러나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하고 각 교차로에서 자동차의 진입을 제어함으로써 킬로미터당 15MNT를 지불하고 지방 자동차는 3배 더 높은 45MNT를 지불하는 프로젝트가 개발되었다. 울란바토르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자동차 중 18%가 지방 자동차다. 또한, 수도 진입 시 부과되는 1,500MNT의 기본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울란바토르 시민들은 연간 평균 11,000km를 운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주말에는 수도권 인근 지역 승용차가 택시 영업으로 울란바토르시 시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혼잡을 줄이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울란바토르에 진입할 때 현지 차량이 차를 떠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대용량 주차장이 건설되고 있으며, 110헥타르의 토지가 국가에서 특별 사용을 위해 정부에 제공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시골에서 오는 4,5개 지역에 현지 승용차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만들고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의 전자 증명서로 모든 지불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내년 1월 1일까지 차량에 전자 태그를 부착하지 않으면 울란바토르 진입을 막는 방안을 국가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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