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ontsame.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시장은 몽골의 독특한 문화 및 종교 축제인 ‘단식 나담-후레 참 2025’를 2025년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몽골 국립경기장과 후이 돌룬 후닥에서 개최하도록 지시했다고 몽골 국영언론인 montsame가 밝혔다.
축제의 경마 행사는 후이 돌룬 후닥에서 열리며, 전통 몽골 씨름에는 256명의 씨름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러시아 연방 부랴트 공화국과 중국 내몽골 자치구에서 64명의 씨름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도 열린다. 참 무용 공연과 함께 이 모든 행사는 몽골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양궁과 셔러그 대회가 경기장 내 지정된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고로 ‘단식 나담-후레 참’ 축제는 2015년에 부활되어 전통적으로 매년 8월에 개최되었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