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8월은 몽골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회사들의 2022년 상반기 활동보고서가 공개되는 기간이다.
몽골의 대표적인 대부업체인 LandMN(이하 ‘랜드엠엔’)도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랜드엠엔의 순대출은 전년 대비 61.2% 증가했다.
상반기에 진행된 ‘디지털 투자’건에서는 31억 투그릭을 모집했으며 계약 고객수도 7.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누적 고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은 81억 투그릭, 순이익은 17억 투그릭을 각각 기록했다.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부실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98%로 전년 대비 1.06% 포인트 감소해 비 은행권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랜드엠엔은 환경 친화적인 기업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랜드엠엔 숲을 조성하는 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