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롯데GRS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쇼핑몰 ‘노민 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민 플라자점은 약 80평대의 매장으로 실내외 총 140석 규모다.
롯데GRS는 앞서 2017년 몽골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몽골 매장에서의 메뉴 판매량 중 한국식의 매콤한 강정 소스를 활용한 치킨강정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의 입맛에 맞춘 비프패티류의 버거들과 최근 치즈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디저트 메뉴 치즈스틱을 추가한 치즈치킨버거도 출시했다.
몽골 현지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POS 기준 약 84% 증가했다. 올해는 5호점 출점으로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