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GDP의 1% 이상을 기후 변화와 사막화에 지출

by | 2021-10-04 | 몽골뉴스, 정치/외교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Ya.Sodbaatar 대통령 비서실장과 N.Urtnasan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이 몽골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법령을 발표했다.

Sodbaatar 대통령 비서실장 “오늘 10억 나무 민족운동의 발족식이 거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몽골 대통령은 정부에 지시를 내리는 법령을 발표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막화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된다. 몽골은 지구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 중 하나다.

대통령령

  • 기후 변화 및 사막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 및 전략 개발
  • 매년 GDP의 1% 이상을 기후 변화와 사막화에 지출
  • 포괄적인 복지-노동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조림 계획을 지원
  • 시민과 기업이 심은 나무로 산림기금을 조성하고, 심은 나무를 시장에 내놓고, 이 분야의 활동을 지원
  • 공공 및 민간 부문에 10억 그루의 나무 제공

N.Urtnasan, 자연 환경 관광부 장관 “몽골 국토의 76.9%가 기후 변화로 인해 심각한 사막화를 겪는 것으로 추산된다. 10년 안에 전국 10억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하면 사막화 피해가 심각한 1억 2,000만 헥타르의 면적을 4% 줄일 수 있다. 산림 면적은 현재 7.9%다. 목표는 이 수치를 2030년까지 9%로 높이는 것이다.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데는 GDP의 최소 1%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10년 동안 4조 3천억 MNT가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10억 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은 2021~2024년 준비 단계, 2024~2026년 강화 단계, 2027~2030년 지속 가능한 단계로 3단계로 구현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