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국립몽골박물관이 칭기즈칸 동상이 자리한 천진벌덕 전시관에서 오는 5일부터 ‘몽골 전통 공예품과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목민의 축산품, 접시, 기구 관련 품목을 포함한 308개의 전시품과 대만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된 몽골 제국의 왕과 왕비의 초상화 사본 8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 몽골인의 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할크와 바야드 국가 안장, 고삐, 가죽끈, 말 빗, 페달, 어린이 안장, 가죽 가방 등이 전시된다. 말 관련 전시품 이외에도 소와 낙타 멍에, 안장, 낙타고삐, 보드 게임 등 흥미진진한 전시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2023년 5월까지 일반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