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몽흐 오드 몽골환경관광부 관광정책규제국장이 울란바토르에서 러시아 기자들을 통해 몽골 시중은행이 러시아의 카드 결제 시스템인 미르(Mir)를 도입할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국장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몽골에서 지불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곧 몽골에서 러시아의 미르카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 시중은행의 80%가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벨로루시와 카자흐스탄은 2018년 러시아의 미르카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