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B.Battsetseg 몽골 외교부 장관이 오늘 톈진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공식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외무장관들은 몽골과 중국의 양자 협력과 광범위한 지역 및 국제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정치적 상호 이해와 신뢰의 강화가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정 이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회의장과 몽골 총리의 방문은 전염병이 안정되면 가능한 조속히 시행되어야 하며, 외교부 간 정기 국회 간 회의 메커니즘과 전략적 대화 메커니즘 회의가 합의됐다.
그는 “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팬데믹에 모범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역병 퇴치 협력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은 전염병 예방과 무역과 경제 협력 재개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몽골-중국 국경의 임시 ‘녹색 관문’ 규정을 최대한 활용하며 무역 회전율과 상품 운송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몽골에서 중국으로 석탄 수출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