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4,537명의 외국인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

by | 2022-03-05 | 몽골뉴스, 사회/교육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L.Oyun-Erdene 총리는 올해 2월 14일 몽골의 국경을 개방하여 전염병의 완화와 감염자 수의 감소로 인해 1,2차까지 백신 접종한 사람은 몽골로 입국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고 발표했다.

총리는 또한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셔도 몽골에 오셔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이후 몽골에 얼마나 많은 외국인이 입국했으며 몽골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외국인은 몇 명인지 밝혔다.

D.Bayarbold 보건부 공중 보건 대응 및 전염병 통제 및 예방 국장은 어제 현재 전국적으로 총 4,537명의 외국인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2022년 3월 3일 기준 1회 접종 또는 2회 접종한 2,173,135명 중 0.2%에 해당한다.

그러나 보건부는 어느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국경 통제국에 따르면, 2월 14일과 3월 3일 사이에 32,911명의 승객이 국경을 넘었다.

이 기간 동안 몽골에 항공기로 입국한 승객 중 2,882명이 외국인이었고, 지상으로 국경을 넘은 승객 중 2,440명이 외국인이었으며 대부분이 러시아인이다.

예를 들어, 몽골 국경이 외국인에게 개방된 이후 총 1,020명의 러시아인이 항공기로 몽골에 입국해 같은 기간 국경을 넘는 외국인 승객의 35.3%를 차지했다.

또한 879명의 러시아인이 지상으로 국경을 넘어 국경을 넘는 모든 외국인 승객의 36%를 차지했다.

2022년 2월 10일자로 몽골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23개국 16,3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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