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은행은 몽골은행과 중국인민은행 간의 통화 스와프 계약이 3년 더 연장되었다고 발표했다.
몽골은행에 따르면 양국 간 무역 및 경제협력과 금융 시장의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 간에 150억 위안(7조 2,500억 투그릭) 규모의 국가 통화 스와프 거래에 관한 일반 협정이 체결되었다.
계약 유효기간은 2026까지 3년이며 양 당사자가 합의하면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지난 6월 몽골 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 했을 때 양국이 이 협정에 합의한 바 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측 통화나 달러를 받도록 하는 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