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교통경찰청은 ‘도주 탐지 2022’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28일 22시부터 29일 03시까지 전국적으로 음주 운전 금지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에서 수도권에서 208건, 지방 293건으로 총 501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무면허, 정지 등 운전할 권리가 없는 운전자와 관련된 위반 사항은 수도에서 102건, 지방에서 196건을 적발했다.
몽골은 매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 0.2%면 처벌을 받는다. 적발 시 초범의 경우 면허 취소 처분과 최저임금 2배의 벌금을 내야하며 6개월 ~ 2년 사이의 면허 재취득 금지 기간을 부여 받는다. 재범의 경우 30일 구류, 3년 간 면허 재취득 금지 기간을 부여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