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국가대축제 나담 축제 조직위원회가 올해 축제 기간 중 음식 제조 및 서비스 허가를 정식 법인에게만 발급하여 질서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가비상사태총국(NEMA) 국장 암갈랑(D.Amgalan)과 관련 공무원들이 중앙궁전에서 업무를 진행했다. 국가비상사태총국 국장 암갈랑은 국가대축제 나담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암갈랑 국장은 “몽골국가씨름연맹의 요청에 따라 올해 수도 시장 사무부에서 중앙궁전 잔디 교체 작업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국제 표준 잔디와 급수 시스템을 갖춘 ‘HBS’라는 회사가 이 잔디를 공급하고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총 8,176평방미터 면적에 부드러운 하층부와 200톤의 모래, 50톤의 전용 충전재를 사용한 잔디로 교체했다. 오늘 잔디에 물을 주고 씨름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궁전에서 나담 준비와 기타 예술, 문화 행사가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천연 잔디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관련자들이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전통적인 방식대로 인조 잔디로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축제 나담 준비 작업 조직에는 씨름, 경마, 활쏘기, 샤가이(전통놀이), 문화예술 등 9개 분야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무대 스크린 정비 서비스도 진행되고 있다.
수도부에서 중앙궁전을 작년에 수도 소유로 환수한 후 약 30억 투그릭의 자본 투자와 대규모 수리를 실시했다. 올해는 일반적인 수리를 진행하여 손님들과 대표단, 나담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암갈랑 국장은 “이전 연도들에는 국가대축제 나담을 기념할 때 중앙궁전 주변이 시장이나 상업 센터처럼 되었었다”며 “올해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고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나담 축제로서 정식 법인들에게만 음식 제조 및 서비스 허가를 발급하여 질서있게 조직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