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전 세계에서 계약직으로 한국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상황에 대해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몽골 김성재 소장은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비자를 소지한 계약직 24만명 이상과 한국계 외국인 근로자 18만명 이상이 취업 허가제에 따라 H-2 비자로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6개국에서 계약직 근로자를 받고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추가 채용 할 수 없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건수가 감소하면 신규 계약직 근로자와 특별 안정 근로자를 채용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국제선은 제한되어 있으며 국경선 금지를 해제하지 않고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다. 이 상황이 곧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 한국 고용주들은 파견국 16개국 중에서도 몽골인을 고용하고자 한다. 몽골 젊은이들은 건강하며 빠르고 충성스러운 노동력으로 명성이 높기 때문이다.
몽골 국민 고용을 한국 중소기업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5,200명 이상의 몽골 시민이 고용되어 있다.
대유행 상황이 진정되는 즉시 계약직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부서는 계약 근로자의 국경 통과 허가 기간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우리는 노동부에 가능한 빨리 국경 금지를 해제하고 계약 근로자를 받아들이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각 국가에는 할당량이 있다. 올해 할당량은 전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