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국영기업인 주식회사 에르데네스 타왕 털고이(Erdenes Tavan Tolgoi JSC)는 2012년 4월 11일에 정부 결의안에 의해 등록된 몽골 시민 모두에게 개인당 1,072주 또는 1백만 MNT 상당의 자산을 지급했다.
당초 몽골 국민들에게 몽골 광물 자원에서의 수익을 나누겠다면서 배당을 약속했던 당시 정부는 소식이 없다가 올해 5월 1일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분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으며 언제 배당을 시작할 지 알 수가 없다.
해당 주식을 소유한 몽골인은 총 2,512,768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856,030명은 증권 계좌를 개설하지 않았고, 증권 계좌를 개설 한 개인의 대부분은 은행 계좌와 일치하지 않거나 증권계좌와 은행계좌를 연결하지 않았다고 에르데네스 타왕 털고이 측은 발표했다.
배당이 되는 주식은 주당 90MNT 이며, 1,072주가 있는 시민은 96,480MNT의 배당을 받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