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미국이 기증한 188,370 회의 화이자 백신이 어제 몽골에 도착했다.
이 용량은 COVAX 프로그램을 통해 미시간주 칼라마즈에 있는 화이자 공장에서 직접 전달된다. 대사관에 따르면 미국은 몽골 국민이 이 재앙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며, COVAX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는 그 지원의 일부라고 말했다.
미국은 코로나19(COVID-19) 발생 이후 몽골에 4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50개의 고품질 인공 호흡기를 기증하고 중환자 치료를 위한 추가 교육을 제공했다. 이 인공 호흡기는 몽골이 올해 급증하는 감염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위험 정보 전달, 건강 관리, 학교 예방, 통제 및 백신 전달을 지원한다.
미국은 570개 이상의 몽골 의료 시설에 의료 장비를 제공하고 12,700명의 의료 종사자를 모니터링하고, 미국 기부 장비를 운영하고 COVID-19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시범 훈련 조직을 지원했다.
몽골의 세 번째 이웃인 미국은 몽골인의 건강과 복지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COVAX 프로그램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올해 3월 COVAX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구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가비백신협회(Gavi Vaccine Association)에 20억 달러를 기부했다. 7월에 미국 정부는 COVAX 프로그램에 따른 백신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avi Vaccine Association에 2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했다. 이 자금은 다른 미국 정부 자금과 함께 가비 백신 협회(Gavi Vaccine Association)에서 5억 회 이상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Gavi Vaccine Association은 COVAX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92개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와 아프리카 연합에 백신을 배포할 예정이다.
미국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 1억 3000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기증했다. 또한 의약품 공급이 충분해지는 대로 전 세계적으로 추가 접종량을 기부할 예정이다.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 백신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국제 유통을 위한 백신 생산량을 늘리고 파트너와 협력하여 글로벌 백신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 능력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