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8월 2일 어용 에르덴 몽골 총리가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백악관에서 공식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정치, 국방, 경제, 교육, 인도주의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고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 경제 다각화의 일환으로 당사국들은 새로운 전략적 제3국 경제 로드맵이 양국 간의 무역 및 경제 협력과 미국의 투자를 증가시키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한 항공 운송 협정을 체결한 후 2024년 2분기부터 몽골과 미국 간 직항편을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어용 에르덴 몽골 총리는 우주 과학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 가능성, 전자 경제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인력 개발, 영어 교사 양성, 민주주의 강화 등에 대해서 긴밀한 협력에 관한 의향을 표명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양국 간의 무역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보호하며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