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이선균이 몽골 로케이션서 활약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법쩐’에서 이선균은 천문학적 수익을 벌어들이는 글로벌 사모펀드 CEO 은용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은용은 몽골에서 은거하며 ‘은둔형 돈 장사꾼’으로 불리던 중 처절한 복수를 위해 고국을 밟는다.
이와 관련 이선균이 은용 역에 오롯이 몰입해 일당백으로 활약한, 몽골 활약상이 포착됐다. 극중 은용이 몽골 유목민 복장을 한 채 말을 타고 광활한 대평야를 힘차게 달리는 그림 같은 장면. 몽골 현지인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유유자적 삶을 살던 은용은 한국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심각한 표정에 잠기며 10년 만에 한국에 온다.
이선균은 앞서 공개된 ‘법쩐’ 제작기를 통해 “몽골이란 나라를 촬영을 통해 처음 다녀왔는데 아주 놀랐다. 다른 행성에 와있는 느낌이었다”고 소회하며 “보는 분들 또한 눈이 시원하고 즐거운 장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확신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덕에 고난도 촬영 스케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탈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선균이기에 가능한 명장면들이 속출했다. 몽골의 이국적인 풍광과 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이선균의 모습이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는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