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금융감독위원회(FRC)가 발급한 허가증에 따라 2025년 1분기 총 575개 비은행금융기관(NBFI)이 운영되었으며,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라고 몽골 국영 언론 montsame가 밝혔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허가를 받은 기관 중 4.9%는 외국인 투자기관이고, 95.1%는 국내 투자자가 자금을 조달한 기관이다.
현재 비은행금융기관 자금조달의 48.7%는 부채에서, 51.3%는 자기자본에서 나온다. 2024년과 비교해 신탁서비스에서 조달한 금액은 57.6% 증가했고, 은행 및 금융기관 자금조달은 2배 늘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의 채무증권 발행은 79.4%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 비은행금융기관 중 일본 투자자가 지원하는 기관이 13개, 한국 투자자가 지원하는 기관이 7개, 미국 투자자가 지원하는 기관이 2개이며, 나머지는 영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세이셸, 중화인민공화국 투자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투자 비은행금융기관은 전체 부문 자산의 12.6%를 차지하며 전체 고객의 5.8%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총자산은 몽골 GDP의 8.9%에 해당한다. 이 부문의 대출잔액은 6조 3,250억 투그릭에 달했으며,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2조 2,000억 투그릭 증가한 것이고, 2021년보다는 4조 4,000억 투그릭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