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세계은행(World Bank)은 2022년 몽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2021년 10월의 5.2%에서 2.5%로 낮췄다.
몽골의 경제 성장률이 몇 가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올해 0.7%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예측은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국경 제한과 함께 가격이 급등한 수입 식품, 연료 및 비료 등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반영한 내용이다.
세계은행은 중기적으로는 가장 큰 구리 광산인 오유톨고이(Oyu Tolgoi)의 채굴이 2023년 하반기에 완전히 가동됨에 따라 몽골의 경제성장은 2023-2024년에 6% 이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1년 아시아 국가의 GDP는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