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의 국영 광산 기업인 에르데네스 타왕톨고이 주식회사(Erdenes Tavan Tolgoi JSC)는 2019년 몽골 시민 250만명에게 1,780억MNT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0%의 소득세를 공제하고 주당 배당금은 81MNT로 개인당 1,072주를 지급하므로 총 86,832MNT 의 배당금이 지급된다.
현재 중앙 증권예탁소에 개인 주식의 배당금이 지급되었고, 중개 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시중 은행 계좌에 연결된 83만 9,000명에 우선 지급할 수 있는 상황이다. 몽골 정부가 배당금을 허가하면 바로 시민들은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중개 회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몽골의 온라인 영수증 시스템인 이바림트(ebarimt) 시스템을 통해 배당금을 배분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