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돌연변이 오미크론(Omicron)이 등록돼 일부 국가에서 국경을 폐쇄하고 부분적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하여 S.Amarsaikhan 부총리 겸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N.Urtnasan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은 몽골관광협회 회장 D.Gantumur와 관광회사 대표들을 만났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연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퍼진 국가에서 외국인이 몽골에 입국하는 것을 금지했다. 여기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에스바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잠비아, 앙골라, 말라위, 모잠비크 및 짐바브웨가 포함된다.
2년 동안 침체됐던 관광산업이 이제 막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경 폐쇄와 제재 문제가 다시 거론되면 위기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호스트 국가에서 확산되는 경우 여행 회사는 전세 항공편 및 송환 비용을 책임진다. 몽골에 와서 PCR 검사를 통과하고 격리에 기간을 거치면 격리 비용의 50%를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여행사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marsaikhan 부총리는 연설에서 “정부와 국가 비상대책위원회는 가능한 제재를 가하지 않고 경제를 지원하는 정책과 원칙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승객 수용을 거부하고, 승객 수송을 제한하고, 국경을 폐쇄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의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관광 업계에서는 여행자에 대한 감염 통제 체제를 준수하고, 수용국에 구금될 위험으로부터 여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감염이 발견된 외국에 여행하거나 경유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