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올해 몽골 정부는 몽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세운 바 있다.
교육문화체육과학기술부 관광정책규제부 소속 볼로르마(N. Bolormaa)는 “정부의 실천 프로그램과 연례 몽골 방문의 일환으로 목표를 세웠으며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적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10월 17일 기준으로 올해 몽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42,123명으로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지표다. 지난 2019년에는 577,00명이 몽골을 방문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는 주요 관광객의 국적은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몽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몽골은행과 교육문화체육과학기술부는 2년 마다 관광객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한다. 올해 10월 중순까지 몽골의 관광 수입은 7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