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 도로교통국은 한울구 지역 3개 구간, 총 4.2km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비 구간은 부간할리운 호텔에서 자이승 삼거리, 자이승 삼거리에서 야르막 다리, 그리고 울란바토르 열병합발전소 서쪽 도로 등이다. 도로 정비 과정에서 배수관도 설치했다고 도로교통국 도로관리과 전문가 칭기스(T. 칭기스)가 전했다.
또한 성기노하이르한구 모노스 삼거리에서 서쪽 방향 로터리까지 총 9.3km 도로도 정비 중이다. T. 칭기스는 “성기노하이르한구 도로 보수공사는 지난 4월 1일 시작해 11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라며 “군부대에서 타힐트 삼거리까지 2.3km 구간은 완공했고, 22번 로터리 9.3km 구간은 공정률 70%”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담축제 때문에 기초포장을 마치고 교통을 개통했으며, 석재 방호벽 설치도 70% 진행됐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입 구간 색깔포장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9월 1일까지는 22번 로터리 도로 정비를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