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울란바토르시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울란바토르시 교육 분야에서 올해 139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4개 학교, 5개 유치원, 3개 초등학교-유치원 복합시설이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바양골구 16동에 위치한 울란바토르시 일반교육 112번 학교의 320명 정원 신축 건물이 9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울란바토르시 재정·경제·개발 건설 촉진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조정관 호스바야르(Л.Хосбаяр)와 관련 부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간투노트 건설(Гантоонот констракшн) 유한회사 대표 바트에르덴(Б.Бат-Эрдэнэ)은 “건설 공사 진척률이 85%에 달한다. 현재 환기 시설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완료됐으며, 석재 타일 작업은 90% 진행됐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와 교실 도색 작업도 시작할 준비가 됐다. 다음 주 내에 외부 조경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시 일반교육 112번 학교 잘스라이잠츠(Г.Жалсрайжамц) 교장은 “2025-2026학년도에 신축 건물에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9월 내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건설사에 필요한 사항을 공문으로 전달하는 등 공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협력하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축 학교 건물은 32.5×18.6㎡ 규모로 2,720㎡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다. 한 교실당 30명 정원으로 총 3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울란바토르시 재정·경제·개발 건설 촉진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조정관 호스바야르는 표준에 따라 시공하고 계획된 기한 내에 국가 검수를 받아 인계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