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게르지역 토지와 아파트 교환 프로젝트 첫번째 사례

by | 2020-02-21 | 경제/산업, 몽골뉴스

(사진=montsame.mn)

(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캐피탈 시티 하우징코퍼레이션(Capital City Housing Corporation)은 지난해 11월 울란바토르의 대기, 토양 및 기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거주민이 소유한 토지와 아파트를 교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2월 20일, 해당 프로젝트의 첫번째 가족에게 아파트 열쇠를 양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Montsame가 전했다. 해당 첫번째 프로젝트 참여자는 성기노하이르한 구역에서 5.2헥타르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S.Amarsaikhan(S.아마르사이한) 주지사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게르지역 하우징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일을 시작했다. 성기노하이르한 구역의 5.2 헥타르의 토지와 아파트를 맞교환하는 업무를 진행 중이다. 캐피탈 하우징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Buyant Ukhaa-2(부얀트 우하-2) 아파트 단지의 일부 블록이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과 같이 참여자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게르 지역에 4헥타르 이상의 토지 소유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토지를 아파트로 교환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학교, 유치원, 병원 등의 넓은 녹지공간과 주자창을 포함한 저렴한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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