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2020년 중국 쿤밍 필하모닉 솔리스트인 후약 투브덴도르지(Khuyag Tuvdendorj)의 주도로 설립된 ‘UB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울란바토르에서 두 번째 국제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UB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중국, 미국, 카자흐스탄의 객원 뮤지션,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두 가지 콘서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외에도 마스터 클래스와 강연도 개최된다.
UB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몽골 음악 유산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몽골 음악가들과 세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협력과 학습을 위한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고 몽골 국내와 해외에 몽골 클래식 음악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