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몽골 도로 교통부
(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2018년 9월 5일 몽골 정부 회의에서 울란바토르-다르항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보수하기로 결정했다.
‘ADB(아시아 개발 은행)’의 지역 도로 개발 및 유지 관리 프로젝트에 따라 기존 2차선 도로를 확장하는 대출을 받아 진행한다. 2018년 7월 23일 몽골 정부와 ADB간 공사에 대한 3천만 달러의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3월에 추가로 6천만 달러의 대출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 대출 자금으로 기존 2차선 울란바토르-다르항 204km의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 및 보수 하는데 총 8,340만 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도로 확장 건설 현장의 토지를 개간하기 위해 총 65억MNT를 사용하여, 도로를 따라 있는 작은 건물과 시설의 이전을 완료하였다. 그리고 도로를 따라 임시도로를 건설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구간별 현황
현재 구간별 공사 진행률이 다르지만 평균 약 32% 정도 공사가 완료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몽골내 각종 공사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도로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사기간이 예상보다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주 도로의 공사로 인해 만든 임시도로로 과속하는 차들이 사고가 나서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일이 최근 발생하고 있으니 안전운전을 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