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몽골 서커스 발전센터가 11년째 전통적으로 개최하는 “월드 서커스 인 몽골리아-2025” 공연 일정이 공식 발표됐다.
세계 최고의 서커스 단원인 데이비드 라리블을 비롯해 몽골, 미국,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러시아, 이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의 국제적 명성을 가진 서커스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스텝 아레나”에서 다음 달 12일 막을 올린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 공연에서는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훈련된 동물들이 서커스의 가장 스릴 넘치고, 위험하며,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커스의 “왕”으로 불리는 공중 곡예, 세계 유일의 여성 던지기 도약 팀, 모터사이클 쇼, 9미터 높이에서 펼쳐지는 자전거 묘기, 서커스 예술 중 가장 아름다운 공중 링 퍼포먼스, 귀엽고 사랑스러운 훈련된 개들의 묘기 등 국제 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월드 서커스 인 몽골리아” 공연 티켓은 오늘부터 판매되며, 좌석 등급에 따라 2만~10만 투그릭에 판매된다. 공연은 다음 달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관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