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뉴스=하이몽골리아뉴스) 중화 인민 공화국 국방부는 몽골 국방부에 시노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기증했다.
차이 베니 루이 대사는 “중국 국방부는 몽골 군에 백신 접종 코로나 바이러스 10 만회를 기부했다.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몽골, 특히 몽골 군대가 우리나라에 응급 처치를 제공했다. 이는 양국 국방 부문의 깊고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분명한 예이다. 중국에서 백신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는 양국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과 양국 국민 간의 오랜 우호 관계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G.Saikhanbayar 국방부 장관은 “백신을 제공해준 중국 정부에 대단히 감사하다. 우리나라는 10개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제 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코로나가 확산되어 가고있다. 이 백신은 이러한 어려운시기에 국방 분야에서 양국 간의 우호 관계 수준이 높은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예이다. 우리는 주로 진원지에서 일하는 군 의사와 전문가를 위해 백신을 사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국방군과 국군의 모든 구성원이 점진적으로 예방 접종을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차이 배니 루이 대사는 G. Saikhanbayar 국방부 장관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샘플을 전달했다. 중국의 시노팜과 베이징 생명 공학 연구소가 개발한 이 백신은 3상 임상 시험을 거쳤으며 다음 달 초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