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지난 26일 B.Javkhlan 재무장관이 칭기즈칸 국제공항을 방문했다. 26일 공항에 3편의 항공편이 동시에 도착하여 입국자와 수하물 처리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이용객의 불만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항이 최초 개발되던 시기에 비해서 현재 국제선 여객이 3배 이상 늘었다. 승객이 수가 증가하면서 공항에서 더 큰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재무장관은 한번에 720명 이상의 승객이 공항에 착륙하면서 평균 입국처리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기간 단축을 위해 적절한 조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몽골민간항공청 S.Munkhnasan 사무총장은 공항이용의 편의성과 승객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 항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비행편 간격을 좁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