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22일 몽골 최고 유통그룹 노민(Nomin)그룹과 몽골 노민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민그룹이 한국 패션 브랜드를 몽골에서 전개하고자 형지그룹에 연락을 해 미팅이 성사됐고, 몽골 노민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식에는 형지에서는 최병오 회장과 곽태수 형지에스콰이아 상무가, 노민그룹에서는 나반(Navaan Yansanjay) CEO와 헝커르(Khongor Batbold) 수출입&유통사업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양국에서 패션 비지니스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몽골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에 에스콰이아, 예작 매장 전개를 논의했으며 향후 노민그룹은 형지의 다른 브랜드들까지 몽골 시장 전개를 희망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송도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미래 선언을 한만큼 몽골 시장 진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