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학자금 대출펀드(이하, BZS)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고 상환을 하지 않은 시민이 230명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BZS는 총 30년 간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이들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총 21만명의 대출 이용자 중에서 230명은 대출금을 갚지 않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곧 이들의 명단도 다른 개인정보를 포함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BZS는 가장 큰 문제는 약 20년 간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독촉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며 앞으로는 명단을 공개하고 상환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BZS는 1993년부터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학생 개발 대출 및 보조금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1997년부터는 해외 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