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하이몽골리아뉴스) 엥흐 암갈랑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은 학자금 대출 계약 미이행자 230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며, 발표 이후 약 1억 투그릭의 대출액이 상환되었다고 발표했다.
장관은 당초 100억 투그릭 정도의 피해를 예상했으나 검토 결과 270억 투그릭으로 늘어났다면서 조속히 사법당국과 함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약 미이행자’는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았으며 유학을 마친 후에는 본국으로 돌아와 5년 이상 근무하며 사회보험료를 납부해야하는 계약을 미이행한 자를 지칭한다.
오는 금요일에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학자금 대출 관련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